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소개
제 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두 세계로 이루어진다 - 나라는 세계와 너라는 세계.
우리는 모두 '나'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너'이기도 하다.
'나'는 '너'를 통해 확장되며, '너'는 '나'를 통해 존재를 인식한다.
너와 나는 다르지만, 우리의 다름이 만나서 비로소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디자인이 우리 모두를 끌어 안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포용디자인은 단순히 형태와 기능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감성적 요소까지 아우르며,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낸다.
인간 존엄성의 숨결이 깃든, 민주주의와 포용의 가치를 상징하는, 높음을 자랑하지 않고, 낮음을 차별하지 않는 무등의 토대에 서 있는 광주.
그것을 보여주고 제시하는 장소로 모든 '너'와 '나'를 초대합니다.
『제 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8월30일 'YOU, THE WORLD'를 주제로 여러분과 만납니다.
